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의약외품)

순둥이 2D 새부리형 KF94 마스크

아기 물티슈 '순둥이' 생산기업 ㈜호수의나라수오미가 '순둥이 KF94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마스크는 지난해 8월 안심 마스크에 이어 두번째다. 100% 국내서 제작, 생산한 제품이다. 멜트블로운 소재 4중구조 필터를 사용했고, 장시간 착용에도 귀에 무리가 없는 고탄력 이어밴드와 안경 착용자들의 김서림을 막는 밀착형 코지지대를 사용했다.

1년 전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숙한 시민들의 참여로 어려움을 극복했다. 현재 마스크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소비자는 '혹시 몰라' 마스크를 구매 중이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평균 500~600명을 오가며 아직은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이에 개인 위생의 중요한 시기에 순둥이 살균티슈, 순둥이 안심마스크에 이어 수오미는 순둥이 KF94 마스크를 출시했다.

순둥이 KF94 마스크는 제작 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의약외품)와 함께 마스크, 의약외품, 위생용품 검사를 하는 국가공인기간인 'KOTITI'로부터 안전하다는 시험성적서를 획득했으며 이와 함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도 같이 받았다. 제품은 숨쉬기 편한 디자인 특허를 받은 2D 새부리형 마스크 형태로 제작됐다. 현재 성인용이 먼저 출시됐고, 추후 어린이용도 함께 출시할 계획이다.

수오미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가 함께 봄철 황사도 심각해지고 있는데 순둥이 KF94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2021년 4월 27일 [부산일보]에 표출된 기사입니다.